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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최초, 대통령 탄핵 가결고건총리 권한대행,헌재 탄핵심판 착수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의결 됐으며, 정치권은 극도의 혼미상태로 빠져 들었고 국민들은 초미의 사태에 충격을 받고 향후 국가의 장래에 대해서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서 찬성 193명, 반대 2표로 탄핵안을 가결 시켰다.

이날 탄핵안 투표에는 한나라당 129명, 민주당 53명, 자민련 7명,기타 비교섭 단체 6명등 총 195명의 국회의원이 투표에 참여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권한행사는 정지됐으며, 헌법 재판소는 탄핵심판절차에 착수했다.

대통령의 권한정지기간중 국군통수권, 계엄선포권등의 헌법과 법률상의 모든 대통령 권한은  고건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행사하게 된다.

고건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1시 30분 긴급 경제·외교·안보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국가적인 어려움 극복을 위해 행정 각 부가 흔들림없이 국정수행에 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고 총리는 특히 "무엇보다 경제안정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정책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민생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 총리를 비롯해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강금실 법무부장관,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유보선 국방차관,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김대곤 국무총리비서실장, 조영택 기획수석조정관, 조영재 외통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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