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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교통사고 후 도주 매년 200건 육박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도 연평균 4백건 넘어
   
 
   
 

[광주]광주시와 하남시 등 광주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한해동안 야간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매년 200건에 육박하고 교통사고도 2000~3000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1일, 광주경찰서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의 교통사고현황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이 지난 2001년 447건, 2002년 371건, 2003년 485건으로 매년 300~400여건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 중 부상자가 300건을 훌쩍 넘어오다 지난 해엔 급기야 419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중 사망자도 2001년에 10명에서 2002년 3명으로 다소 줄다가 지난해엔 8명이 사망, 음주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다.

또, 야간에 교통사고를 야기한 후 도주하는 경우도 허다 해 2001년에 191건이던  것이 2002년엔 169건으로 다소 줄다 지난 해엔 190건이 발생, 운전자들의 양심마저 상실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간 교통사고 후 도주한 차량에 의한 부상자도 200명이 매년 넘고 있고 사망자도 5~6명을 유지하고 있어, 억울한 교통사고에 보상마저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교통사고는 2001년 3천62건, 2002년 2천430건, 2003년 2천8백건으로 역시 2천~3천건을 넘다들고 있으며 총 부상자도 사고 건수와 비슷해 2001년 2천955명(사망76명), 2002년 2천483명(43명), 그리고 지난 해엔 2천449명(57명)이 교통사고로 부상 당했다.  

교통유형별로는 속도위반이 2002년에 3만3천222건에서 지난 해 2만9천338건으로 다소 줄었지만 가장 큰 건수를 보이고 있고 그 뒤를 이어 신호위반이 2002년 3천569건에서 2003년 3천781건으로 3천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그밖에 음주운전 단속 적발자는 2002년에 2천506명에서 지난 해 2천314건으로 집계됐고, 무면허 운전자도 2002년 229건에서 지난 해 474건으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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