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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의 발생위험이 높은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을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9일,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중 해빙기 사고에 따른 119구조·구급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 각종 화재 및 재난을 예방하고자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는 것.
광주소방서 화재발생통계분석에 따르면 봄철화재발생비율이 2002년에는 444건중 105건(23.6%), 2003년에는 448건중 107건(23.9%)으로 평균 16.6%보다 각각 7.0%, 7.3% 높게 나타났으며, 하루평균 발생건수도 2002년에는 1.72건, 2003년에는 1.75건으로 평균건수 1.22건 및 1.23건보다 각각 0.5건, 0.52건이 더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소방서에서는 봄철기간 동안에 대형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경찰서, 전기·가스 안전공사, NGO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재대응능력 강화 및 산불화재 진압지원체계 구축, 해빙기 재난대비 119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장비와 소방용수시설 관리에 역점을 둬 화재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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