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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 학기에 보충학습을 10개 강좌까지 들을 수 있는 등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됐다.
9일, 광주교육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수준별 보충학습을 시행 할 수 있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이 마련 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따르면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보충학습에서 학생이 원하는 강좌와 교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 학기에 10개 강좌까지 보충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강좌당 10~20시간씩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학기 중이 아닌 방학 등에는 5개까지 강좌를 신청 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충수업의 강의는 해당학교 교사가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에 따라 인근학교 교사가 참여할 수도 있다.
또, 일부 외부강사도 보충수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었다.
교과의 수준별 수업편성은 각 학교가 학생수준과 교과특성에 따라 탄력있게 운영될 수 있으며 학교간의 연합 프로그램도 할 수 있다.
해당 학교에 개설되지 않았지만 학생이 원하는 강좌가 있는 인근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한 것도 주목된다.
특히, 대학진학과 관련된 교과목으로 학생 수요가 많을 경우 2시간 연속 강의를 진행하는 등 별도강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방침에 대해 교육청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경쟁력 있는 보충학습 진행을 추진하다 보면 이를 수강하는 학생은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보충학습 교과목을 학생이 자율적으로 선택, 수강할 수 있어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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