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에 의한 범죄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총 586건의 사이버 관련 범죄가 발생, 2002년도 740건보다 다소 줄었지만 사이버 범죄 양상이 다양화하고 피해정도가 커 구속자가 발생하는 등 범죄 강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의 집계결과를 보면 2002년도엔 총 740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 그 중 64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그러나 검거된 피의자 중 실제 구속에 이른 건은 없었으며 불구속 수사가 71건, 내사종결이 23건으로 집계.
특히 총 범죄발생건수 중 민원에 의한 것이 92건에 달해 시민 신고의식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비교해 지난 해엔 총 586건의 사이버 범죄 중 2건의 피의자가 실제 구속되고 54건이 불구속 수사돼 범죄의 강도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에도 시민 민원에 의한 건이 56건을 차지 해 30% 이상이 신고에 의한 수사착수로 분석됐다.
그러나 2002년도에 총 740건 중 64건, 2003년도엔 586건 중 56건만이 검거돼 검거실적은 약 10%에 머물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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