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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원인모를 화재로 전소된 신익희선생 생가가 복원된다.
3일, 광주시는 초월면 서하리 160-1번지에 있는 신익희선생 생가를 2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4개월간에 걸친 공정으로 복원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공사는 도비 1억8천만원과 시비 1억8천만원 등 총 3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통한옥안채(65.2㎡) 복원과 한식대문 설치 등이 이루어진다.
신익희선생 생가는 지난 1994년 6천3백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했지만 2002년 12월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되고 그 사고로 신익희선생의 손자인 복영(63세)옹이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그동안 민족지도자의 요람인 신익희선생의 생가가 불탄 채 복원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조속히 복원작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팽배했었다.
한편, 신익희선생은 1948년, 50년, 55년 광주에서 3선의 영예를 누리고 이승만시대에 초대국회 의장의 뒤를 이어 국회의장으로서 엄격한
국회활동을 하다 재야세력을 규합 해 민주당을 창당하고 최고위원으로 취임, 195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 해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지방
유세장으로 가던 중 열차에서 숨을 거두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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