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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남시 행정을 이해 하는데 큰 도움"하남시의회 방청석에 앉은 4인의 지식인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회기로 개최된 하남시의회 제132회 임시회에는 하남시 행정과 의회를 이해 하자는 차원에서 자리를 지켰다는 방청인 4분이 있었는데 이분들을 모시고 12일 오후 5시경 임시회가 폐회 한 후 대화 자리를 만들었다.

   
▲ 하남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서 시의회 운영모습을 방청중인 모습(좌에서 우로:이기헌씨,유철식씨,임재록씨
임재록: 시의회 운영을 방청석에서 지켜보면서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이 하남시를 위해서 걱정하고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금번 시의회 방청을 신청하고 참관한 것은 매우 유익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특정 사안에 대해서 9명의 시의원들이 모두 질의에 나서는 점은 보기 좋았다.

유철식: 지방의회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었지만 하남시의회 개회중 방청은 처음이다. 2004년 하남시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가 있다는 소식에 방청을 신청했다.

3일간 시의회 운영을 보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 하남시와 시의회가 적극적인 홍보를 해서,많은 시민들이 방청석에 앉아서 하남시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의외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서 매우 유익했다.

이종근: 현재의 시의회 운영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시민의 낮은 참여의식도 반성해야 하지만 시의회가 투명하고 공신력 있게 운영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다.
시민들이 방청을 하더라도 시의회가 무슨 안건을 논의 하는지에 대한 기본정보라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겨우 안건 제목만 알고 방청석에 앉아 있는 현재의 의회운영 방식은 투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선거를 통해서 자신들을 선출해 준 주민을 위한다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안건과 질의응답내용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
이번에 방청해 보니, 수많은 안건이 보고되고 질문.답변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시민들이 내용을 어느 정도 알아야 의회에 관심을 갖고 자주 방청 할 것 아닌가?


 
유철식: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이 발달한 국가이므로, 시의회가 마음만 먹는다면 극비사안이나 보안사안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의 행정추진방향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기헌: 집행부가 올 한해의 주요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라면 시장과 부시장, 국장들은 의회개회기간중 착석하고 의원들의 발언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는 생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히 업무보고만 하는 것이 아니었고, 한해 동안 추진 될, 각 과별 집행부 담당과장의 보고에 각 의원들이 질의하는 형식 이었기 때문에,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의원들이 질의하고 궁금해 하고 지적하는 내용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과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매일 시간을 할애해서 방청하고,  이 자리의 대화까지 함께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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