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인 하남시와 우연산업개발㈜간의 출자지분 조정문제로 심각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금년도 지역개발사업으로 2천500억원 규모의 '풍산지구 에코타운 건설사업'등 대규모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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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사무실과 추진중인 <하남신장2지구 에코타운> 건설현장의 모습 | ||
하남시는 지난해부터 현재의 출자지분을 변경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우연산업개발㈜의 반대에 부딪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지분변경을 둘러싼 지배주주 쌍방 간 의견조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향후 신규사업으로 '풍산지구 에코타운 건설사업' '벤쳐집적시설 건설사업' '자동차전용극장 건립사업' '주택건설과 관리' '종합유통단지 개발' '체육시설관리' '도로유지 관리 및 주차장 관리, 견인사업'등 굵직한 대형사업구상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풍산지구 에코타운 건설사업'은 2천500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이며, '벤쳐집적시설 건설사업'은 약 300억원 정도의 건설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분류되는 것들로 기존 건설업계에서도 매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지역개발사업들은 하남도시개발공사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지만 일부 사업은 투자수익성 분석에 대한 검토와 보고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200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총액 871억원 부채 597억원, 자본 274억원인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는 정부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323억원의 차입금을 안고 있으며, 차입조건은 연리 3%로 알려 졌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지난해 말 예금현황은 정기예금 118억원, 보통예금 344억원이며, 주요 사업은 사업비 1천40억원 규모의 '하남신장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총사업비 1천441억원 규모의 '하남신장2지구 에코타운건설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해 하남시는 하남시의회에서 보고를 통해서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지분조정이 가능하다는 전체하에 각종 안건 심의통과를 요청해서 이뤄진 바 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구상중인 대규모 지역개발사업등의 추진성사여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주주간의 출자지분 조정 결과에
따라서 좌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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