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저소득가정 중에서도 생계유지가 실제로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각 가정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9일부터 착수했다.
시의 이번 위기가정 파악은 사실상 생계유지는 어려우나 현실적으로 정부의 지원대책 대상에서 제외된 어려운 가정에 대한 파악으로 지원확대 방안에 대한 대상가구 선정을 위해 계획됐다.
이와 관련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위기가정 일제조사는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이라도 사실상 이것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과 다양한 제외대상에 포함돼 생활이 어려움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을 가정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특히 조사대상으로는 건강보험 체납자 및 전기·가스 등 동절기 생활에 필수항목 요금이 체납된 가정,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등에 의해 파악된 저소득 가정, 중식 지원대상자 및 장기결석 학생가정 등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광주시는 오는 13일까지 대상가구를 파악함과 동시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은 물론 긴급생계급여, 시설입소 조치, 차상위계층 중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 위기가정 학생에 대한 학교 상담교사와의 협조체계로 대상자 지원, 경기도 자체사업 중 비수급 한시생계보호 사업과 연계추진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이외에도 지역사회 조직을 활용해 이웃의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지역의 푸드뱅크업체와 연계해 음식배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대해나갈 방침이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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