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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올해안 '양방향' 전환3개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 후 전환

(속보)광주시는 중앙로 일방통행과 관련, 경안동 시민과 시장과의 대화 및 중앙로일방통행백지화투쟁위원회에 보낸 회신 등을 통해 일방통행을 과거대로 양방향제로 전환한다는 계획(본보 2월5일 2면보도)을 9일 재확인했다.

9일, 광주시는 일방통행제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등기소~우회도로 등 3개 도시계획도로을 올해 안 조속히 완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 도로들이 모두 착공 될 때 교통대책 전문용역회사에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 해 중앙로의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 될 때 양방향 통행을 실시 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또, 김모씨가 본지 보도를 인용 시에 제기한 민원 회신을 통해서도 같은 내용을 밝혀, 양방향제 회귀를 시사했다.

시가 중앙로일방통행제를 대체할 수 있는 도시계획도로 건설은 등기소~우회도로, 감초당~교육청, 중앙예식장~우회도로 등 3개 도로다.

이밖에 시는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주차장 최대 확보, 경안도시계획도로 연차적 집중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구성 지원, 시가지 도로재포장, 비가림 시설 등 정비 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95년도에 인구 10만 도시에서 9년이 지난 현재 인구 20만으로 급증한 가운데 경안시가지가 만성 교통체증으로 낙후 도시에서 탈피를 하지 못했다"며 "특히 중앙로 구간 8백미터를 통과하는데만 20~40분이 소요 되는 등 심한 피해가 있었다"며 중앙로 일방통행 시행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최소의 비용으로 시의 균형발전과 미래지향적인 경안 도시를 위해 중앙로 일방통행을 시행했지만 세계경제의 악화 및 최악의 내수 소비, 3천여개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의 강제출국조치, 광우병 파동 등이 얽히며 중앙로 상인들의 매출 하락이 맞물리게 됐다"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 도시계획도로 조기 완공에 의한 중앙로 양방향제 통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도심 시가지의 교통체증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이 모두 개선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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