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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98년 팔당호 등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계획에 의거 팔당호 유입지천 중 오염 부하량이 많은 경안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토록 결정한 후 지난 2001년 5월 착공, 200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참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안천은 습지생태공원을 이용한 자연학습장 조성을 비롯 하천내의 고수부지를 이용한 친환경 공원 조성, 자연형 제방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보전, 각종 체육시설 설치를 통한 체육공원과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경안천 정비사업에는 23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안천 22.5㎞ 구간에 취수보개량 3개소와 식물재 수질정화 6개소, 생물 주서식공간 5개소, 수제 및 도류제 8개소, 어도 및 생태통로 1개소를 설치한다.
또, 경안천 구간중 기존의 청석공원은 체육시설인 농구장 2개소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2개소, 미니축구장, 지압보도와 산책로, 징검다리 3개소 설치 및 생태학습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퇴촌면 정지리 16만2천㎡ 규모의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돼 조류의 휴식 및 서식이 가능토록 하고 자연경관대 설치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경안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하천의 병목부 제거와 취수보의 개량으로 홍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되며 호안공법 적용 및 자연재 활용에 따른 인위적 수질정화에 필요한 고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인호 기자 kai7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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