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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을 접한 마을 주민들이 모여서 걱정스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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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현장에서 분주한 검.경찰 수사관들의 모습 | ||
사망자들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평온한 모습으로 벼게를 나란히 하고 누워있었다.
사 건현장에서 사건을 조사중인 광주경찰은 사망자들이 방안에 나란히 누워있고, 침구류들도 흐트러지지 않았으며, 방안에 음독으로 추정할 만한 약품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루어 음독자살은 아닌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이 발견된 동기는 죽은 아들이 다니던 유치원측에서 아이가 유치원에 오지 않자 사망자들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P씨에게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했고, P씨가 평소에 가까이 지내던 사이인 사망자집 문을 열고 들어 가서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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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를 위해서 준비에 바쁜 언론사들 뒤로, 주민들이 모여서 놀란 가슴을 안고 대화를 하고 있다. | ||
사건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P씨의 부인 K씨(34)는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관계로 이들 부부와 가까이 지냈는데, 이들 부부가 자살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면서 "평소에 아이들도 잘 챙겨줬고, 부부간에 특별한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자살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사망한 가족이 살던 반지하 주택은 전세 1천만원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중에 있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사건 발생초기에는 경찰쪽에서도 음독자살쪽으로도 의심을 했으나 사망현장의 정돈된 모습과 유일한 생존자인 딸의 부거물에서 음독물이 없는 점들로 봐서, 가스보일러에서 유입된 가스로 인한 질식사에 비중을 두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포리스라인이 설치 되어서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있으며, 성남지청 김유철검사가 현장에 나와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키 위한 사건 수사를 직접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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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현장 주택 출입구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신발들. | ||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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