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전-생활/체육
핸드볼 큰 잔치서 신인상과 베스트세븐 선정경희대 입학 예정인 정수영, 조정래 선수

“힘에서 딸리니까 기술이 제대로 먹혀 들지 않았습니다. 대학팀과 실업팀속에서 이기려면 체력을 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오는 2월 남한고 졸업예정인 경희대 핸드볼팀의 정수영 선수(앞)과 조정래 선수
“실업팀 선배들과는 처음 경기를 해 봤는데, 힘에서 밀린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코리아 홈쇼핑배 2003-2004 핸드볼큰잔캄에서 ‘신인상’을 받은 경희대 정수영 선수(20.남한고 졸업예정)와 ‘베스트 세븐’에 뽑힌 조정래(20.남한고 졸업예정)선수의 첫 실업경기 참가 경험담이다.

이 두 선수의 활약으로 대학팀인 경기대는 5연승의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합류,  핸드볼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는 총9경기에 출전해서 정수영 선수가 34골을 넣었고, 조정래 선수는 29골을 넣어서 대학부만 치르는 1차 대회서는 경희대가 우승을 했고, 실업팀과 함께 겨루는 2차 대회서는 경희대가 3위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남시 동부초등학교에서 핸드볼을 만지기 시작한 두 선수는 남한중과 남한고를 같이 다녀 9년째 선수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이제는 상대방의 눈빛과 손짓만 봐도 무엇을 말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두 선수의 팀웍은 뛰어나다.

핸드볼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정수영 선수는, 볼 패스와 슈팅감각이 뛰어 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에 소속된 조정래 선수는 볼 캐치력이 월등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수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인 충청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27분에 결승골을 터트려서 팀이 4강에 올라 가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실업팀과는 첫 경기였지만 재미 있었다”고 말하는 정수영 선수는 오는 2월 10일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준비중에 있다.

“잘 하는 팀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었을때는 짜릿한 쾌감으로 닭살이 돋는데, 그 기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두 선수는 오는 2월 남한고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