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만㎡ 단지에 완구제조업체와 대단위 완구물류기지 등이 들어 설 계획으로 추진 됐던 토이랜드(Toy Land)가 완전 백지화 될
전망이다.
토이랜드는 단순한 토이파크 개념에서 벗어나 완구물류단지와 어린이 위락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종합타운으로 오는 2008년까지 총 31만㎡
규모로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이다.
경기도는 토이랜드가 들어설 유력 후보지로 남양주시 진접읍을 꼽고, 광주시 및 여주군과 이천시 등 도자기 생산단지와 연계 해 종합관광단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광주시와 여주군, 이천시 등이 포함된 동부권역에 완구제조업들이 입주, 완구산업단지화 한다는 계획이었다.
토이랜드 조성은 손학규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해 4월 학술용역 사업계획 사전심의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 하는 한편, 기본사업 구상과 민간자본 유치방안(약2천억원) 및 관련법검토와 외국사례 검토 등 발빠른 추진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17일 경기도는 2003년 말까지 마무리 된 예비타당성 조사와 연구용역 결과 타당성이 없다고 최종 결론, 사실상 백지화 됐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여주, 이천, 남양주 등 경기북부 자치단체가 토이랜드 유치 경쟁을 벌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꿈을 꾸던 것이 물거품
됐다.
또한, 손학규경기도지사는 공약을 실천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남게 돼 치정에 흠집이 생기게 됐다.
이규웅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