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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개선 조례제정은 꼭 필요"서명운동 나선 하남시의회 홍미라 의원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농민에게는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는 하남시의회 홍미라의원(신장2동)을 만나서 그 취지와 참여방법을 알아 보았다.

-학교급식관련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 하남시의회 홍미라의원
전국적인 통계상으로 그동안의 식중독 사고중 학교급식으로 인한 환자비율이 76%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는 지난해 6월말까지 구리,일산,남양주등에서 7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현행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서명운동의 관계는 무엇인가?
경기도내 중학교의 30%, 고등학교의 70%가 학교급식을 민간업체에 위탁해서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위탁급식으로 인한 저질재료와 위생소홀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식중독등의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이다.
서명운동의 목적은 현행 위탁급식학교가 계약만료시 직영으로 전환유도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직영급식을 실시해야 한다는 취지의 운동이다.

-하남시의 경우는 위탁급식율이 어느 정도인가?
하남시는 초.중.고교중 중학교 1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위탁급식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는 전국적이나 경기도 평균으로 봐서는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하남시에도 가정형편으로 급식비를 지급하지 못해서 점심을 못먹는 학생들이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급식비가 없어서 점심을 못 먹는 학생은 없어지게 된다.

-현재 진행중인 서명운동 등으로 조례제정이 되려면 어떠한 절차가 필요하고 직영급식으로 인한 효과는 무엇이 있는가?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가 구성됐으며, 지방자치법 13조에 근거해서 경기도의 경우는 20세 이상 시민 14만명의 서명을 받으면 조례제정이 가능하다.
하남지역은 2천5백명이 서명 받으면 되지만, 4천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남시 소재의 관련 시민단체들과 함께 뛰고 있다.

조례제정이 확정되고 직영급식이 이뤄어지면 우리의 아이들이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공급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농산물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만큼 농어민들에게도 삶의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된다.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참여단체명단>
하남여성회(준),하남청년회,하남민주연대,푸른교육공동체,민주노동당하남시지구당,민주노총경기일반노조하남시지부,민주노총경기건설노조하남시지부,공무원노조하남시지부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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