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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숲이 어우러진 자연도시 육성

   
광주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정서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354억여원을 투자, 가족형 테마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경안동 산17-4번지 일원 8만6천360㎡에 대해 공원조성계획 수립은 물론 토지보상공고 열람, 실시설계, 토지감정평가 등 제반절차를 이행했으며 사업비 확보와 토지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시공에 들어가 주민들의 여가공간 마련 및 문화생활의 확보 등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성되는 경안근린공원은 시립도서관과 다목적 운동장을 비롯 어린이 공원, 유희시설, 파고라, 광장시설, 사각정자, 휴양시설 및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1일 3천∼4천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이용형태의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또, 보상 완료된 토지 2천462㎡에 대해서는 임시주차공간을 확보해 공원조성 전까지 인근지역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청 관계자는 "경안도시계획구역 중심부에 위치한 경안근린공원은 임야가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공원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공원조성이 완료될 경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 및 정주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가지 또는 마을부락내 주거지역과 접근성이 양호하고 도시환경이 정비되지 않은 자투리 토지에는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거녹지환경 마련과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주 통행로인 도심지내 지하통로박스에는 시범화 사업의 일환으로 "옛 풍속화와 모자이크 벽화" 시설물 등을 설치해 푸른 도시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점진적으로 시민의 문화, 여가공간 확보를 위해 공원시설로 결정된 송정동의 송정근린공원과 곤지암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광주시의 도시공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어서 열악한 주민복지 시설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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