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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잃은 모자가족의 '눈물'전소 된 집 경찰들이 새단장 해 줘

어려운 환경속에 살다 화재로 집이 전소 돼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던 일가족에게 뜻밖의 기쁜일이 생겼다.

   
▲ 경찰의 도움으로 새롭게 변한 모습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 모빌라에 살던 김모씨(45, 여)는 지난 10월 12일 집에 화재가 발생 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와 살던 김씨는 평소 식당종업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생활속에 닦친 화재라 넋을 잃는 고통이었다.

여유자금이 없던 김씨는 아무런 대책없이 하늘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히 주변의 도움으로 컨테이너 박스에서 찬바람을 겨우 피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이사라든가 전소된 집을 수리하던가 하는 계획을 추진 할 수 없었던 김씨 가족은 살아갈 앞날이 캄캄했다.

그러던 중 김씨 가족에게 퇴촌파출소 박정일경위를 비롯 신희영경사, 박성수경장 등이 찾아왔다.

주민들로부터 전해 들은 김씨의 딱한 사정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것.

박경위 등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는 한편, 인테리어 계통에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전소 된 김씨 집에는 새로운 도배가 되고, 씽크대 등 가정집기류 등이 속속 들어왔다.

완전히 새집으로 탈바꿈 되는 순간이다.

전기공사 대금 1백만 원을 비롯해 총 4백50만원이 투입 된 집 단장은 돈의 가치보다 사람의 정이 묻어나는 이웃사랑의 가치가 더 커지는 사례로 남았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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