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18일 제120회 3차본회의에서 광주시가 편성한 총예산 1천979억5천만여 원중 39억7천만여원을 삭감, 의결했다.
광주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순호의원)를 구성,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일반회계에서 총 39건 39억7천만여원을 삭감했다.
그러나 특별회계 9백50억4천만여원과 상수도회계 3백72억5천만여원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광주시의회의 2004년도 예산편성 중 주요삭감 내용은 일반행정비에서 예산시기 미도래 또는 불확실한 사업의 실효성이 적은 행사성 경비,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1급관사 임차료 2억원 등 13건에 대해 7억8천만여원을 삭감했다.
또, 사회개발비에서 일회적 행사성경비 또는 사업비과다 계상 및 사업실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곤지암 마을회관 법면 정비공사 7억원 등 14건 19억1천만여원을 삭감했다.
경제개발비 부분에서는 도척면 신축계획과 연계추진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는 산불진화용 헬기임차료 2억8천만원 등 13건 12억6천만여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일반회계에서 삭감 된 39억7천만여원을 모두 일반회계 예비비로 편성, 예비비를 62억3천만여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시의회는 예산 심의와 관련 제안설명에서 "광주 시가지 일방통행과 관련 시의회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2003년도 추경예산안 심사시
3천만여원을 삭감했음에도 시가 '시가지교통체계개선사업' 예산으로 일방통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집행 해 시의원들이 시민들에게 곤혹을 치르고 있다"며
"예산총괄 부서에서는 부단한 업무편찬과 교육을 통해 건전한 광주시 예산이 편성되도록 추진 해 달라"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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