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해결사를 동원해 내연남을 살해하려던 30대 주부와 청부해결사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7일, 광주경찰서는 내연관계를 맺어 오던 중 불륜사실이 남편에게 알려질 것이 두려워 청부살해를 기도한 이모(39세.여.광주시 초월면 )씨와 청부해결사 배모(31세)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이씨가 내연남이 운영하는 부동산 사무실 경리사원으로 일하면서 알게 돼 5년동안 사귀어 오던 내연남과의 불륜사실이 남편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내연남을 살해 할 목적으로 인터넷사이트에서 알개 된 청부해결사에게 1천만원을 주고 내연남을 살해 해 줄것을 요청했다는 것.
청부해결사들은 예행연습을 거친 후 이씨의 집 지하주차장에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차에 라이트가 켜져있다"고 유인, 가슴 등을 10여차례에 걸쳐 흉기로 찔렀으나 다행이 피해자는 목숨을 건지고 12주의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이씨의 금융계좌 입출금내역과 이동통신기지국 등을 수사 하던 중 사건발생 직전에 피해자가 청부해결사에게 건낸
100만원권 수표가 추적 돼 살인해결사의 신분을 확인 검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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