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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04년도 예산 1천864억여원 편성올해 대비 22.2% 증가, 계속사업 완결에 집중투자

광주시는 2004년도 총 예산을 1천864억 여원으로 편성,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5일,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 예산 1천525억원보다 330억 여원(22.2%) 증가한 1천864억 여원으로 2004년도 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제출한 2004년도 예산 편성 중 일반행정비가 올해보다 31.8%가 늘어난 524억 여원, 사회개발비가 올해보다 49.2% 늘어난 710억 여원으로 책정 해 가장 큰폭의 예산 증가를 나타낸 것이 주목된다.

광주시가 편성한 주요 예산 내역을 보면 선거관리(4천 여만원)와 의회운영(4억 여원), 인건비등 일반행정비(519억 여원) 등 일반행정비에 524억 여원을 편성 지난 해보다 126억 여원을 더 책정했다.

또, 교육 및 문화(45억 여원), 보건및 생활개선비(164억 여원), 사회보장비(215억 여원),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비(285억 여원) 등 사회개발비에 710억 여원을 편성, 올해보다 234억 여원을 더 책정했다.

그 밖에 국토자원개발비(127억 여원), 지역경제개발비(14억 여원), 교통관리비(38억 여원), 농수산관리비 등 경제개발비는 521억 여원을 편성했고, 민방위비는 4억 7천만 여원을 책정했다.
이와는 별도로 특별회계로는 하수도사업에 666억 여원, 주택사업에 2억 여원, 주차장사업에 14억 여원, 의료보험에 78억 여원 등 10개 분야에 총 939억 여원을 편성, 지난 해 554억 여원보다 69.5% 높여 책정했다.

광주시는 2004년도 예산에 대해 지역균형발전, 복지사회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용규 광주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은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분야와 문화, 복지기반 확충에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무한경쟁시대에 걸맞는 자치도시의 역량배양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고 계속사업도 투자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 해 분산투자보다는 완결위주의 투자에 역점을 두었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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