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청소업무를 민간에 위탁해 줄것을 시에 건의해 주목된다.
3일, 광주시 환경미화원 90여명은 김용규광주시장과 조억동광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광주시가 최근 5년 동안 약 6만 여명의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 환경미화원은 증가하지 않았다"며 청소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청소업무를 민간사업자에게 위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환경미화원들은 "미화원들이 직업에 대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산업시찰을 실시 하는 등 복지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김용규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가져달라"며 "건의사항은 신중히 검토 해 공동주택 민간사업 위탁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 관계자는 "시 역시 생활쓰레기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를 민간에 이양할 계획으로 이르면 내달쯤 안이 확정될 것"이라며 "현재 광주시는 1일 160여톤의 쓰레기 발생량
중 30~40%가 공동주택에서 발생되고 있어 민간에 위탁할 경우 쓰레기 수거인력 증강 등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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