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빠른 성장과 함께 주민참여도 중요"

생태적 삶의 공간 창출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발전을 함께 꿈꾸며 지난해 10월 창립했던 '푸른교육공동체' 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푸른교육공동체'는 '푸른숲' '열린숲' '생태교육센터'의 3개 분야로 이루어졌는데, 지역사업으로 시작된 '생태교육센터'는 지난해 6월에 가장 빨리 문을 열어서 하남도시하천의 수질과 저서생물관찰과 지역하천 살리기 운동, 습지생태계 관찰과 조사, 검단산 생태조사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깊은 교감을 쌓아가고 있다.

   
▲ 하남시에 소재한 '푸른교육공동체' 가족들의 모습
대안학교인 '푸른숲'은 탄탄한 출발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금년 3월 22일 문을 열었는데 현재 38명의 학생들이 이 대안학교에서 교육을 받고있다.

가장 늦게 문을 연 '열린숲'은 방과후학교로 '흙의 소리를 듣고 흙물 만들기' '우리들의 꽃동산' '나무에게 친구 만들어 주기' '찰흙 던지기' '우리들은 씨앗이예요' '나는 무슨 꽃 일까요?' '나비처럼 훨훨 날아요' '전래놀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연극놀이' 등의 친 자연적인 주제로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푸른교육공동체'는 분기별로 소식지를 발행해서 공동체내부의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다음카페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살아있는 대화들을 신속하게 나누고도 있다.(cafe.daum.net/glcom)
'푸른교육공동체' 김경식 대표(41.한양여대 경영과 학과장)는 "외형적으로 보면 공동체가 빨리 성장한듯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주민들과의 교감이 부족했다는 자성을 하고있다"면서 "이제 지난 일년을 뒤돌아보고 장단점을 살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동체를 이해하고 함께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기존 제도권교육에서는 상상도 못할 내용들로 진행되고있는 '푸른교육공동체'는 서울 강동구에서 '공동육아'를 7년째 계속해온 사람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 졌다.

이후 공동체로 자신들의 뜻을 이룰 최적지로 하남시가 선택 되었지만 회색빛 도시속에서 어떠한 역할로 세상을 바꿔나갈지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이공원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