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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에 개최된 제1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중구의원(천현동)은 '하남톨게이트 부당요금 폐지 건의(안)' 제안설명을 통해서 "지난 2001년 9월 개설된 하남톨게이트가 시민의 비용부담을 가중 시킬 뿐 아니라, 하남 시가지의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중구의원은 "하남톨게이트는 중부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기능보다는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시 진입을 위한 기능이 더욱 합당함에도 톨게이트를 설치하여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은 시민의 비용부담을 이중으로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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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조중구의원(천현동) | ||
이날 상정된 조의원의 건의안은 하남시의회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시의회 명의로 금명간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부당한 통행료 징수에 대해 시민운동을 벌여 온, 하남톨게이트 통행료폐지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하통추) 사무국장 안창도씨(49.하남YMCA사무총장)는 "이번 시의회의 건의문 채택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창도사무국장은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부당한 통행료 징수문제를 논의할 수도권범대위가 오는 11월 27일 결성되는데, 현재까지 분석된 바에 의하면, 하남IC와 토평IC만이 지선(나들목)에 연결되서 통행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17개 IC는 고속도로 본선에 연결되서 통행료를 받고 있는 만큼, 하남IC와 토평IC는 그동안 불 합리한 통행료 징수가 계속되어왔다"고 말했다.
하통추는 지난달 10일 하남시의회를 방문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사전논의를 거쳤는데, 당시 이 자리에는 하남시의회 이선 의장, 하남시의회 박순창 부의장, 하통추 정승희 대표, 하주협 임재록 고문, 하통추 안창도 사무국장이 참석했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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