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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특별법 항의 삭발식10일 오전, 도의회 유형욱의원도 참여

   
▲ 경기도의회 유형욱 의원(하남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서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서 손학규경기지사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삭발식으로 동조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국무회의를 개최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통과 시켰는데, 세부 계획서에서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지원대상에서 제외 시켰였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에 대한 자신과 경기도의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서 국무회의 참석을 청와대에 요청했으나 청와대에서 이를 거절해서 갈등양상을 보여 왔었다.

1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경기도의회 187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손지사의 의지를 전폭지지 한다는 입장을 확인하고, 임시회가 끝나는 12시부터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진행키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삭박항의식에 참여키로 한, 경기도의회 유형욱의원(하남시.도의회 문교위원장)은 오전의 전화인터뷰를 통해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일반적인 인식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은 또 다른 지역 역차별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이번 삭발식에 참여해서 정부의 이번 결정에 항의와 동시에 개선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보>

1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경기도의회 홍영기 의장만이 삭발식에 참여 했으며, 당초 삭발에 참여키로 한 경기도의회의원들은 삭발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욱의원도 삭발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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