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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서 조선시대 석탑 발견감정결과 가치 높아 문화재청에 등록키로
   
 
   
 

남한산성에서 조선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이 발견돼 화제다.

이 석탑은 육각오층석탑으로 높이 0.7m, 무게 14.5㎏, 사양 6면, 불상조각 30상으로 제작된 것으로, 지난 9월 19일 등산객 이덕영(성남시 단대동)씨가 남한산성 연무관 부근에서 발견, 남한산성관리사무소에 보관해 오다 28일 전문가에게 감정의뢰 한 결과 문화재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감정전문가인 박형식 교수(단국대학교 매장문화연구소)는 석탑에 대해 "조선후기(18∼19세기) 제작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 시대 생겨난 기법으로 고려시대에 맥이 끊겼다 조선후기 다시 등장한 공양탑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당시에는 금동이 대부분이었으나 석탑으로 만들어진 것은 거의 드물어 더욱 가치가 있다"는 감정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경기도 박물관에 보관 의뢰하는 한편 박 교수의 의견서를 받아 문화재청에 문화재로 등록 신청을 할 계획이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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