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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협회 발전 밑거름 될 터"이건희 광주시 태권도협회 초대회장
   
 
   
 

"5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을 결집해 광주태권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지난 4월 광주시태권도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건희 (경기도의회 의원) 회장은 협회를 맡은 지 6개월만에 제1회 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매년 협회장기와 시장기 대회 개최를 통해 광주 태권도인들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50여개가 넘는 태권도 체육관과 5천여명의 회원들이 열린마음으로 대화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조만간 체육관 관장들을 만나 광주태권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던 이 회장은 지난해 태권도협회장 권유가 있을 때 '내가 태권도인도 아닌데 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취임을 미뤄왔다. 

그러나 태권도인들을 하나로 묶는 태권도협회는 반드시 필요하며, 5천여명이 이르는 회원들을 모으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협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광주시내에 있는 태권도 수련생들은 승품, 승단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경기도협회나 국기원에 가야만 했다"며 "그러나 이제는 광주에서도 태권도협회가 설립됐기 때문에 관내에서 승품, 승단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대로 된 협회 운영을 위해 먼저 협회 사무실부터 마련키로 하고 올해 안으로 40여평 규모의 사무국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태권도인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도 교환하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올해 사무실이 마련되고 내년부터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해 광주태권도협회가 무한히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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