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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오포공설운동장에서 김용규 광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천살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와 너른고을의제 21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의회, 선거관리위원회, 경안천시민연대의 후원으로 하천살리기 범시민운동 결의대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오포읍 매산리부터 쌍령동 청석공원 구간을 10개 구간으로 나누어 단체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2천2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관내 하천살리기 운동 붐을 조성하는 한편 지난 3월에는 민·관·기업체 2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천살리기 범시민운동 결의대회 개최와 6월 하천대탐사 행사의 일환으로 경안천 및 곤지암천 탐사에 이은 민물치어 방류행사를 가진 바 있다.
또한 220여명의 환경지킴이 봉사단 운영과 374개 기관·단체별로 하천정화 구역을 지정하여 오·폐수 배출업소 지도·점검 강화, 하천별 오염도 검사 실시, 하천살리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내 하천의 수질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천살리기 범시민 운동'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한 뒤 올해는 '하천살리기 정착의 해'로 정하고 2003년도의 추진사항에 대한 우수사례, 문제점 등을 찾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하천살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한강수계 타 시·군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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