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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광주시지부(지부장 이재욱)가 회원들의 주옥 같은 작품을 모아 '광주문학' 제6호(480쪽)를 펴냈다.
이번 문집에는 시, 수필, 단편소설, 동화 등 회원 46명의 작품을 실었으며, 특히 아동문학 장르를 새로 마련한 것을 비롯해 제3회 광주사랑백일장에서 입상한 초중고, 일반인들의 시와 산문도 담았다.
눈길을 끄는 시로는 아장아장 걷는 아이의 순수함을 표현한 한승희씨의 시 '아이의 그림속에는'을 비롯해 조향숙씨의 '붓꽃 이야기' 임금재씨의 '팔당호의 봄' 이재욱씨의 '겨울 발자국' 등 총 186편의 시를 실었다.
수필 부문에서는 한상윤씨의 '7일간의 꽃집'과 조향숙씨의 '감기와 비타민C' 등이, 동화에서는 솔바람씨의 '불지 않는 나팔' 박성선씨의 '하늘수족관', 단편소설에는 한상윤의 '어머니의 불빛'과 박성선씨의 '팽여사의 취직' 등이 게재됐다.
또 초대작가 신세훈 시인(자유문학 대표)의 '나무들의 악수', 김창완 시인(한국문협 사무국장)의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을 게재했으며, 엄기원 시인의 동시 '산딸기'와 소설가 백시종 선생의 '논개'도 함께 수록했다.
1997년 창립한 광주문협은 그동안 매년 '광주문학'을 발간하는 것을 비롯해 시낭송회와 시화전을 갖는 등 폭넓은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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