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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12월부터 일방도로 시행버스노선 변경 협의 후 시설공사키로
   
 
   
 

시가지 도로의 일방도로 (파발교 남단←시장입구 삼거리)추진을 놓고 시민들간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일방도로로 시행키로 최종 확정 지었다.

시는 6일 오전 김용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국장, 건설과장, 교통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인 ㈜대한엔지니어링으로부터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사업 실시설계(일방도로 포함) 용역 보고를 받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광주경찰서 교통규제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서를 보낸 뒤 이달 중 경기.대원고속측과 버스노선 변경에 따른 협의를 거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12월 1일부터 일방도로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시가지를 운행하고 있는 15개 버스노선 중 9개(13,17, 32, 60, 119, 660 등 일반버스 6개 노선과 500-2, 1113, 1117-1 번 등 직행좌석 3개 노선만 중앙로를 통행하게 하고 나머지 노선버스는 우회도로를 경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가지 일방도로 추진과는 별도로 송정교차로와 공설운동장 앞 사거리, 파발교, 구터미널 삼거리, 경기상가 앞, 경안IC사거리, 장지교차로 등 차량혼잡이 심한 구역에 대해서는 교차로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교통섬을 설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9억4천여만원을 들여 이번 시가지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가지 도로가 일방도로로 추진되고 차량정체가 심한 교차로를 개선하게 됐다"며 "시가지 교통체계개선사업 기본설계를 가지고 우선 시행이 필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지도로는 현재 13번, 17번 등 15개 노선버스(1일 283대, 2천800여회)와 1시간당 1천175대의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는데다 불법 주정차가 잦아 파발교부터 시장입구까지 810m를 빠져 나가는데만 12-15분 가량이 소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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