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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남한산성 문화제 개막전통민속놀이 등 10월 5일까지 열려
   
 
   
 
   
 
   
 
   
 
   
 

제8회 남한산성 문화제가 30일 남한산성 중앙무대에서 각 기관·사회단체 및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8회째를 맞는 남한산성문화제는 아름다운 산성마을의 가을정취와 역사와 전통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수도권 인근에서는 가장 볼만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해와 달리 예전에 볼수 없었던 수문병 교대식, 창작무 '삼학사의 꿈', 어가행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인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역대 군왕들이 광주 헌릉이나 여주 행릉 등 능행길에 머물렀던 남한산성 행차를 재현함으로써 제2의 왕도로 삼았던 남한산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어가행렬이 광주시가지와 남한산성 동문∼로터리 구간에서 재현되기도 했다.

또한 백제시조 온조왕과 산성 축성책임자인 장군 이서를 모신 숭열전에서 제향을 올린 후 오후 6시 중앙무대에서 3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개회식을 가졌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이번 축제를 통해 한차원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경기도립 국악단의 국악관현악연주, 대금시나위, 해금, 거문고, 가야금 등 협주곡 연주가 이어져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음악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불을 밝힐 개막횃불 점화식이 거행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오는 5일까지 펼쳐지는 남한산성문화제는 창작무용 「삼학사의 꿈」, 평양고려예술단 공연, 도립 팝스오케스트라공연, 수문병교대식, 시민가요제 및 인기가수 공연, 남한 산성 걷기대회, 국악한마당, 대동굿, 남한산성 음식 경진대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산성음식경진대회 등이 펼쳐지고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상설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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