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광주署, 이번엔 모자상봉 주선가정사정으로 헤어진 가족 20년만에 만나
   
 
   
 

가정 사정으로 헤어진 가족들이 광주경찰서의 도움으로 연속 상봉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최근 이모씨(27)가 20년전 가정상의 이유로 헤어진 어머니 김모씨(47세)를 애타게 찾는다는 민원을 접하고, 민원을 신청한지 7일만에 극적인 모자상봉을 주선했다.

이씨는 1985년경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헤어지게 됐으며, 그동안 형제들과 어머니를 찾으려고 백방으로 수소문했나 찾기 힘들어 고민하던 중 광주경찰서 민원실을 찾게 되었다.

이에 민원실장(경위 정삼주)은 이씨의 딱한 사연을 접하고 난 뒤 7일동안  경찰전산망 조회와 호적자료 열람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어머니 김씨를 찾아 지난 25일 경찰서에서 상봉을 성사시켰다.

광주경찰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19일 어머니가 사망한 뒤 연락이 두절됐던 장모씨(30.여)의 이모를 15년만에 만나게 해주는 등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사업이 큰 실효를 거두면서 헤어진 가족을 찾는 민원인들이 경찰서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한편 박윤영 서장은 "앞으로 경찰의 헤어진 가족 찾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혈육의 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