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하남시 덕풍동 소재 구시청 건물의 일부로, 이 건물의 2층에 4억 2천만원을 들여서 '하남시역사박물관'을 새로 짓고 지하층에는 음식물을 배급하는'푸드뱅크'가 입주하기 위해서 8천여만원의 개축비가 책정되어 있다. | ||
![]() |
||
하남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증.개축을 추진중인 ‘하남시 역사박물관’과 ‘푸드뱅크 사업소’의 위치선정이 잘못 되었다는 지적이 제기 됐으며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하남시는 덕풍동 소재 구시청 부지내 구민원실 건물 2층에 ‘하남시 역사박물관’을 건립키 위해서 리모델링 비용으로 약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의 지하층에는 ‘푸드뱅크 사업소’를 입주키 위해서 8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서 시설변경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하남시의 행정 진행에 대해서 하남시의회 홍미라의원을 비롯한 상당수의 시의원들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
||
| ▲ 하남시의회 홍미라 의원(신장 2동) | ||
홍의원은 “푸드뱅크’는 하남시 관내 9개교 잔밥을 수거한 후 400여 가구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로 공급해 주는 사업으로 음식물 조리가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방진, 방습과 화재위험등에 민감한 역사박물관의 기본적인 운영과는 상반된다”고 주장했다.
“역사박물관이 개관되면 많은 외지인들이 방문 할 것인데, 굳이 박물관이 위치한 동일건물의 지하에 음식물 조리시설을 함께 두는 것이 옳은 것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한다”고 덧 붙였다.
홍의원은 “푸드뱅크 사업은 반드시 계속되야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이 있으므로 사업장의 위치를 별도의 공간으로 옮기든지 이전 해야한다”고 대안책을 제시했다.
신대식의원(덕풍2동)도 “음식냄새가 박물관으로 스며들어 올라가게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남시 총무과 정연수과장은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우수 푸드뱅크상’을 수상 할 정도로 사업의 효과와 참여도는 높다”고 말하면서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그곳으로 결정한 것이다”고 답변했다.
현재 하남시가 추진중인 역사박물관이 개관되면 서울대와 한양대등 전국 7개 대학에서 보관중인 미사동 선사유적지와 이성산성등에서 출토된 약 7천여점의 하남시 출토유물들이 전시 될 예정으로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