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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문화제 9월 30일 개막전시.공연 풍성...6일간 산성 무료개방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8회 남한산성문화제가 도립공원인 남한산성내 중앙주차장을 주무대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 6일 동안은 모든 관람객에게 남한산성이 무료로 개방된다.
 
남한산성문화제는 30일(음력 9월 5일) 숭열전 제향을 시작으로 10월 5일(음력 9월 10일) 현절사 제향으로 행사가 종료되며 주요행사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하여 숭열전 제향, 어가행렬, 민속놀이 경기, 시민가요제, 수문병 교대식, 각종 공연행사 및 전시행사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남한산성 문화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는 숭열전 제향과 대동굿(도당굿)이다. 숭열전 제향은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의 위패를 모신 숭열전에서 음력 9월 5일을 기하여 제향을 올리며 이날을 남한산성 문화제의 시작으로 삼는다.
 
남한산성도당굿은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굿으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이며 정식명칭은 매당왕신도당굿이다. 인조 때의 장군인 이회와 그의 두 부인 송씨와 유씨를 모신 청량당(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호)에서 시작됐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유일의 도립공원으로 백제 온조대왕의 꿈이 서린 곳이며 국가의 환란을 온몸으로 막아내었던 성지로서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인 장소로 잘 알려진 곳.

남한산성 문화제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열리는 문화제 중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축제이며, 가을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의 향기속에 산성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남한산성 문화제와 더불어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곤지암 조선관요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세계도자 비엔날레'와 '제 6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둘러 봄으로써 왕실에 진상하던 조선백자의 화려함을 감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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