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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자 500년전 '눈길'조선인이 빚어낸 절제의 아름다움 표현
   
 
   
 

혼과 마음이 담긴 그릇, 500년 조선도자에 깃든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조선도자500년전(광주조선관요박물관 2층 전시실)이 광주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보 2점과 보물 5점을 포함한 국보급 명품들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조선도자 500년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시대 자기에는 조선 왕실과 사대부가 지향했던 절제와 품격, 그리고 자유분방함이 살아 숨쉬고 있다.

조선의 도자는 조선의 힘이자 조선인의 삶과 꿈, 그리고 자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관요지로 이름 높은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사기장의 혼과 아름다운 심성이 빚어낸 귀중한 명품들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조선도자500년전에는 아무 장식이 없는 순백자, 왕실에서 사용한 백자청화용문항아리를 비롯해 진사백자, 철화백자, 문방구 등 명품 180여점과 '조선시대 사람들은 도자기를 어떻게 사용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생활속의 도자' 코너도 함께 선뵈고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도자명품과 백자의 다양한 쓰임과 용도를 설명해 주는 생활속의 도자 특별전을 통해 조선 도자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과 조선인들의 일상 생활속의 도자의 쓰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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