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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중학교 남녀공학과 관련해서 대담을 나누는 경기도의회 유형욱의원과 김영환의원의 모습 | ||
하남시 관내 '중학교 남녀공학' 이 늦어도 2005년에는 시행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같은 사실은 9월 1일 오전 11시 개최된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에서 발표됐다.
하남시 소재 중학교 남녀공학을 추진해온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중에 설문지를 제작해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과 그리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이날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설문에 응한 10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천647명중 66.04%가 찬성했고 18.93%가 반대, 잘 모름은 15.01%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공학 대상자인 하남거주 4개 중학교 전학년 4천1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44%는 찬성을 했고, 36.87%는 반대, 19.12%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또한 설문에 응한 학부모들은 찬성 46.33%와 반대 24.39%의 반응을 나타났다.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 경기도 광주교육청은 8월 30일자로 하남시 남.여공학 전환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는데, "금년 9-10월에 교육청 차원에서 학생,학부모,교원,동문회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월에는 학부모등을 포함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학칙개정과 관련규정 정비는 내년 1-2월경에 진행 한 후 이어서 2004년 9월경에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해서 경기도 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을 위한 교명선정(변경)을 실시하고 화장실과 갱의실등 시설개선에 따른 예산확보문제는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분과위원장인 유형욱 도의원은 "지난 2000년에 추진했던 것으로 뒤늦게나마 제대로 처리되어 가는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면서 "교육행정의 전반적인 추세는 남녀공학인 만큼, 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 김영환의원은 "초등학교에서는 남녀공학으로 다니던 아이들이 중학교 3년간 서로 떨어져서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면 이성으로 서로를 바로보는 경향이 짙은것은 사실이다"면서 "남녀공학을 통해서 남녀평등이념을 고취하고 양성평등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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