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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전. K건설 신축현장에 몰려가 농성중인 서해아파트 주민들 | ||
<속보> 아파트 건립당시 기부체납된 도로를 인근 신축 아파트에서 주 출입로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에 이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기존 아파트주민이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는 하남시 덕풍동 서해아파트 집단민원 사건이 차츰 합의점에 도달하고 있다.
서해아파트 주민들은 26일과 27일 오전 9시경 부터 신축아파트인 K아파트 신축공사현장 입구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주 하남시청을 방문해서 하남시장과 면담을 통해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하남시는 금주중에 민원에 대한 회신을 준비중에 있다.
서해아파트 주민들은 기부체납된 도로를 K아파트 주 출입로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K건설사는 지난 25일 "서해아파트 주민 423세대에 대해서 세대당 40~60만원의 피해보상금액을 제시했으나, 주민들은 일단 거부의사를 나타냈다.
주민들은 "주 출입로를 설계변경 할것과 소음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공사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며, 건설회사측은 공법과 시기상 난색을 표하고 있다.
서해아파트 주민들과는 별도로 K건설회사 공사차량이 출입하는 기존도로 주위의 주민들도 별도의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데, 봉고차 2대를 가로막고
공사차량으로 인한 자신들의 피해를 보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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