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2003캐릭터,만화,클레이 체험교실' 큰 호응피구어제작, 캐릭터 활용등에 청소년들 관심
   
 
  ▲ '2003캐릭터,만화,클레이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2003캐릭터,만화,클레이 체험교실'에 참가한 30여명의 학생들은 신이났다.

학교공부에 찌들린 아이들은 모처럼 공부로 부터 벗어나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만들기와 클레이 제작, 피구어제작에 몰두했다.

(사)한국캐릭터 디자이너협회 하남지회(지회장. 강대영) 주최로 지난달 22일부터 진행된 이번 체험교실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서 지도교사와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속에 빠져 들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있는 피구어강좌에 큰 관심을 나타냈는데 피구어는 기존의 프라모델 제작 보다도 더 고난이도를 요구하는 조립제작 과정이지만 제품의 완성도가 높고 재질과 디테일이 강해서 청소년층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

피구어 지도를 담담한 경력 10년의 전문강사 김경태씨(30.모형점 운영주.프로 모델러)는 "피구어의 모델이 청소년들에게는 익숙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거나 유명한 게임 프로그램의 주인공들로 쉽게 친숙해진 때문인지 청소년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소개 하면서 "단지 피구어 구입비용이 약간 고가이고 다루는 장비등이 필요한 점이 단점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교실을 개설한 (사)한국캐릭터 디자이너협회 하남지회 강대영 지회장(47.영 캐릭터학원장)은 "캐릭터나 클레이, 피구어등은 중소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다는 현실을 극복해서 지방의 청소년들도 이러한 제작참여를 통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개설취지를 밝혔다.

또한 강 지회장은 "재료비와 서울의 강사확보등의 이유로 예산지출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경기도에는 유일하게 진행된 체험교실인 만큼, 참가학생들의 체험에서 끝나지 않고 만들어진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향후 하남시를 캐릭터의 도시로 만들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캐릭터,만화,클레이 체험교실'은 앞으로도 매년 1회 진행 될 예정이므로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