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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몽헌 회장 묻힐 하남시 창우동 선영8일 장례식, 중장비 투입돼 주차장 확보등 분주
   
 
   
 
   
 
   
 
   
 
   
 
   
 
   
 
   
 
   
 
   
 
   
 
   
 
   
 

4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투신자살한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장지인 하남시 창우동소재 선영은 중장비들의 부산한 움직임속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선영입구의 주차장은 약 50여대가 주차하는 규모 였으나, 7일 오후 2시 현재 포크레인을 비롯한 약 10여대의 대형 중장비가 투입돼서 인근 밭을 주차장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한창인데 약 5백여대의 차량주차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금년 3월에 있었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주기때에도 대형승용차 50여대가 몰려서 주차난이 심각했던 곳으로 장례식때는 혼잡할 것이 예상돼서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상황은 장마비로 인해서 주차장이 진흙탕으로 변해 있어서, 20톤 덤프트럭 1백여대가 줄지어 서서 자갈과 흙을 실어다 나르고 있었다.

작업현장에는 상당수의 현대관계자들이 막바지 준비를 위해서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고 선영으로 통하는 출입문은 검정색 정장차림의 경호원들이 무전기를 들고 현장의 사진촬영에 대해서도 통제하며 일체의 외부인 접근을 금하고 있었다.

하남시 창우동 선영은 총 1만여평으로, 그 둘레에는 모두 초록색의 울타리가 쳐져서 주변과 경계를 삼고 있으며 부지중 350평은 가족묘역으로 만들어져 있다.

선영이 자리잡은 곳은 경기동부의 명산으로 이름높은 검단산(650미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데, 풍수지리상에 나오는 명당지역으로 모두가 입을 모으는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정몽헌 회장은 부친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묘 바로 밑에 자리하고있다.

고 정 회장은 유서에서 자신의 유분을 금강산에 뿌려 달라고 했지만 장례위원장인 김운규 현대아산사장은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서 장지를 하남시 선영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남시 창우동 주민 10여명은 현대측의 요청에 따라서 7일 아침 7시경부터 장지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후 4시 현재 입관할 땅은 모두 준비되어 있고 뒷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아산측이 밝힌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07:00~07:20 천구의식 (3층 빈소, 유가족)
-07:20~07:30 운구이동 (1층 발인장 이동)
-07:30~07:45 발인제 (1층 발인장, 유가족)
-07:45~08:00 영결식장 운구 (아산병원 영결식장 동관옆 잔디광장앞)
-08:00 영결식 개식선언 (사회자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08:03 묵념
-08:05 고인 약력보고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08:10 고인 영상시청
-08:15 추모사손길승 전경련 회장박홍 서강대 이사장도올 김용옥 선생
-08:30 조전소개  토마스 허버드 주한 미국대사  /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
           중국 대련시 하덕인 시장 / 일본 스미토모상사 미야하라 켄지 회장
           미쓰이물산 오하시 노부오 회장 / 박재규 경남대 총장 외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 조선민족경제협력연합회 / 금강산국제관광총회사
-08:35 헌화 및 분양 (유가족, 내빈)
-08:55 영결식 폐식선언 사회자 안내방송가족친지 및 내빈 창우리 장지 이동
-09:20~10:10 영결식장~장지도착 (창우리 선영)
-10:10~10:30 묘소 운구
-10:30~11:10 하관식 행사하관 및 평토작업평토제반혼제
-11:20~13:00 중식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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