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하남YMCA(준) 안창도 사무총장 | ||
질문:성명서를 작성한 배경은?
답변:그동안 대부분의 시민들이 폐기된 걸로 알고 있었던 경전철 사업계획을 경기도가 계속추진해 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는
주민의 뜻과 현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경기도의 실무자는 하남시 현지의 실정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건교부쪽에 묻혀있는 경전철사업을 무책임하게 갖다 붙인 느낌이다.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명서 내용을 경기도청에 보내고 회신을 받았는데, "건교부가 주무부서라는 식의 답변이 와서 경기도의 행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업을 추진한다는 부서에서 확실한 답변도 주지 못하고 상급부서에 책임과 답변을 미룰 상황이다면 사업추진 발표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질문: 경기도가 발표한 하남경전철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답변: 경전철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의 경우도 시내를 관통하는 경전철이 실패한 것으로 많은 학자들이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전철은 도시와 도시사이 , 관광지등의 폐쇄된 특정공간내에서 셔틀버스 형태로 활용 하는게 적합하다고 보며, 하남시의 경우는 서울과 경계선이
인접해 있으므로 지하철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본다.
[성명서]
경기도는 하남시 경전철 건설계획을 취소하라!
지난 24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3개 경전철 건설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민간제안
사업 1개를 포함한 14개 사업은 장기계획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이중 하남시에는 사업비 4천20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인 서울 상일역∼하남시 창우동 노선 경전철(7.8㎞)이 오는 2008년
완공목표로 지난 9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경전철이 도시철도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 건설될 경우 교통난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고 앞으로
대중교통체계를 철도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하남시는 도관계자의 말처럼 도시철도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곳이 아니다. 수도권에서 서울시계와 인접한 도시 치고 지하철이
놓이지 않은 곳이 어디 있는가? 그리고 하남시를 관통하는 중심도로를 따라 고가철도를 놓는 것은 이미 하남시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다.
우리 하남은 서울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도시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수도권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서울시민의 질 높은 삶을 위해 우리 하남시민의 기본생활권이 침해된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적반하장으로 서울시는 하남시에 대한 보상은
커녕 오히려 전철 연장을 반대하고 있다.
우리는 중앙정부는 물론 서울시의 하남시 홀대 현실을 개탄하며,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30년간 그린벨트로 피해를 입고 있는 하남시에
지하철이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고대하는 바이다.
이에 우리는 경기도의 하남시
경전철 건설 계획을 지하철로 전환할 것을 건의하는 한편 건설교통부와 서울시가 하남시의 지하철 유치운동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03. 7. 28
하남YMCA준비위원회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