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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저수지 일대 휴식공원 추진광주시, 법률 검토 후 기반공사와 협의키로
   
 
  ▲ 주민휴식공원으로 추진되고있는 중대동 중앙저수지  
 

훌륭한 주변 경관을 갖고 있으면서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도심 애물단지로 전락됐던 광주시 중대동 홍중저수지(중앙저수지) 일대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중대동 중앙저수지 246-2번지 일원 23만4천㎡(7만785평)에 대해 100억원 가량(추정)을 투자해 오는 2006년까지 도심 휴식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현재 관련법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이달 중 중앙저수지의 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와 서울 석촌호수 등을 둘러보며 벤치마킹 할 계획이며, 조만간 소유주인 농업기반공사측과 한강유역환경청과 구체적 개발방안을 놓고 협의를 가질 것으로 보이다.

이어 오는 9월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05년 토지보상과 시설공사를 마쳐 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만여평의 저수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호수 주변에 자전거도로와 간이 체육시설, 벤치, 화장실, 잔디밭 등으로 꾸미며 저수지 건너편 산을 이용한 산책로 등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중대동 일대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곽형 납골공원과  중앙저수지공원이 어우러진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업기반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중앙저수지는 인력부족으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법 낚시가 성행,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근영 기자  young@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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