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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 아껴 정신지체장애인돕기스마트물류㈜ 임직원들 5년째
   
 
  ▲ 스마트물류㈜ 임직원들  
 
전 직원이 점심값 한끼를 아껴서 모은 돈으로 장애인 돕기를 5년째 해오고 있어서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하남시 교산동 한적한 숲속에 자리잡은 스마트물류㈜는 백화점 납품대행을 하는 물류유통업체로 전 사원의 수는 100여명 남짓하다.

이 회사는 지난 98년부터 사원 1인당 점심비용을 조금씩 절약해서 모은 돈으로 회사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단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IMF가 한창진행중일 때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실감하고 이 계획을 처음 제안했다"는 권정국 대표이사(49)는 그때의 정신을 잃지 않고 지금도 입사하는 정식사원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다음 후원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시로 이사오기전에 사무실에 서울 광진구에 있었는데 그때에도 광진구 종합사회복지관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계속해서 광진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남시에 있는 중증정신지체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합숙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무형복지회'에 매월 32만원의 직원성금을 무통장 입금하고 있다.

무형복지회 황의경 회장은 "특별히 나서지도 않으면서 꾸준히 장애인들을 위해서 매월 성금을 보내주는 이 회사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마워했다.

자신들이 어려운 처지도 불구하고 박봉에서 매월 조금씩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스마트물류㈜ 임직원들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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