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과 조합원간의 극심한 갈등현상을 보이고 있던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이 7월 6일 오후 2시 하남동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하였으나 성원미달로 조합측이 유회를 선언하자, 조합원들은 이에 불복하고 자체 회의후 새로운 조합임원진을 선출하는등 파행속에 막을 내렸으며, 이후 진행결과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0년 11월 28일, 하남시로부터 조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은 28평,33평형 2종류의 아파트 1천369세대에 입주 할 조합원을 모집해서, 2년만인 2002년 11월 28일 조합원모집을 최종 마쳤으며 지난 4월 24일 하남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주택조합측의 일부결정사항에 불만을 품은 일부 조합원들이 모여서 지난해 7월 ‘하남대명강변타운 입주자협의회’(대표.이백만)를 만들어서 조합측의 문제점을 조직적으로 제기하기 시작했다.
입주를 기다리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서로 상반되는 입장을 밝혀오던 이들 두 단체의 갈등이 깊어지고 조합원들의 불만이 인터넷등을 통해서 고조되자, 6월 18일 하남시 신장동 소재 모병원 사무실에서 조합측 관계자 2명,입주자 협의회 임원 5명, 광주경찰 관계자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합의 했었다.
임시총회 개최당일인 6일 오후 12시경부터 조합원 확인을 시작했으나 조합측의 준비부족으로 인해서 5시간정도의 시간을 허비하고 난후 오후 6시에 임시사회자를 선임하고 정기총회에 들어갔으나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의 업무대행사인 원진R&C전무이사면서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 조합장인 이융훈조합장이 임시총회 성립을 위한 성원부족(참석인원 872명임)을 이유로 6시 20분경 총회유회를 선언하고 퇴장했다.
이조합장이 퇴장해서 회의장소인 동부초등학교를 떠날 때, 20여명의 조합원들이 조합장이 탄 승용차를 가로막고 차에서 내려서 대화해 줄 것을 요구 했지만, 사설 경호원 20여명의 호위속에 차량은 학교를 빠져 나갔다.
이융훈조합장이 임시총회장소를 떠난 후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자리를 지키고 회의를 속행해서 당초 합의한 임시총회 안건인 ‘임원불신임안’을 상정해서 통과 시켰고, 새로운 조합규약을 승인받았다.
또한 새로운 조합임원 선출에 들어가 이백만씨를 비롯해서 4명의 신임조합장을 선임했고, 신임 운영대의원 30명 선출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로서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 문제는, 하나의 주택조합에 두개의 집행부가 존재 할 것인지, 아니면 이중 하나가 불법적인 것으로 규명 될 것인지에 따라서 새로운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되지만 해법을 찾기 힘든 상황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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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 관련자료 소개>
-사업명: 하남 대명 강변타운
-부지면적 : 약 46.145 ㎥(13.958평)
-건축규모 지하 2층, 지상 16층 ~ 25층 18개동 및 부대 복리시설
-공급세대수: 총 1,365세대로 33평형(1,223세대), 28평형(142세대)
-총 분양금액 추정액: 약 2천억원 정도
-사업장 소재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84-2외 일대
-시행사 : 하남대명연합주택조합 (조합장: 이융훈)
-시공사 : (주)대명종합건설
-업무대행사: (주)원진R&C(대표이사 김상배, 전무이사 이융훈)
-하남대명강변타운 입주자협의회: (대표: 이백만)
글.사진/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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