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가정폭력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하남가정폭력상담소 주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하남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상담소와 관련기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했다.

'하남가정폭력상담소'가 주최한 이날 회의에는 광주,하남에 있는 가정폭력관련 시민단체와 법무부 성남지부 보호관찰소,광주경찰서 방범지도계, 창우파출소 소장등 총 15명 단체의 관계자들이 모여서 가정폭력과 관련한 현안문제점들을 실무적인 차원에서 논의했다.

광주 경찰서 창우파출소 강막동 소장은 "파출소 인력이 3~4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평균 2~3시간은 소모 되지만, 정작 시간이 지나면 신고자가 선처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하남가정폭력상담소 박인해 소장은 "상담소에 접수되는 사건의 95%가 여성이다"면서 "가정폭력의 성격상 첫 폭력이 이루어졌을 때 폭력 가해자에게 강하게 법적인 제제조항을 알리고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가정폭력상담소 곽라분이 소장은 "폭력은 범죄이다는 대명제를 기억해야 한다. 폭력은 힘의 논리이기에 인간성을 파괴하는 것이므로 폭력의 대가는 무섭다는 것을 국가와 우리 사회단체에서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 홍미라의원도 "현재의 여건상 제도적,인력수급상에 문제점은 있지만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대처방안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인해 소장은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가정폭력의 공포속에서 살고있고,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상담소를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자 회의를 자주 갖어서 서로 정보교환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