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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국 펜싱의 메카 선언12일 실업팀 창단...광주동중.정보고 연계
광주 펜싱이 광주동중학과 광주정보산업고를 연계한 실업팀이 창단돼 명실상부한 한국 펜싱의 메카로 급부상한다.

광주시와 광주펜싱협회(회장 이길수)는 오는 1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코치 (박래성.41) 1명과 선수 5명이 구성된 실업팀을 창단하고 향후 국내외 대회에 출전, 광주를 펜싱의 도시로 널리 알리게 된다.

시는 펜싱실업팀의 창단과 올 하반기 선수 급여 등 운영에 필요한 2억원(도비 7천만원, 시비 1억3천만원)의 예산을 수립했으며,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은 문화공보실장, 감독은 생활체육계장이 각각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실업팀에 참여한 선수는 광주동중학과 광주정보산업고를 졸업해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서 은메달을 딴 이관행 선수와 프랑스 유학중인 이정운 선수가 귀국해 실업팀의 주축을 이루게 된다.

창단된 실업팀은 오는 8월 대통령배 전국대회에 출전 첫 시험무대에 오르며, 10월 전북 익산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길수 광주펜싱협회장은 "광주는 광주동중학과 광주정보산업고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췄음에도 실업팀이 없어 지역선수들이 외지로 빠져 나가고 있었는데 이번 광주실업팀이 창단돼 다행이다"며 "앞으로 곤지암초교를 비롯해 동원대학과 협의를 해 초중고와 대학, 실업이 연계된 펜싱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2-3개 전국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년쯤 광주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길수 회장은 최근 한국실업펜싱연맹 2대 회장을 맡아 광주펜싱 발전에 힘이 더욱 큰 힘이 실리게 됐다.

한편 실업팀 선수의 주축이 될 광주동중학과 광주정부산업고는 그동안 7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근영기자  ha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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