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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시청사부지 지표조사 착수행정타운 사적지 제외...문화재 분포 조사
국가사적지가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됐던 송정동 산65-2번지 일대 광주시청사 부지 문제와 관련, 광주시는 최근 부서간 협의를 갖고 청사부지에서 사적지를 제외시켜 추진키로 했으며, 나머지 부지에 대해 문화재 매장실태를 확인하는 지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청사와 행정타운 부지는 당초 4만3천평에서 사적지(국가사적314호 조선백자도요지)가 포함된 2필지 2천400여평이 제외됨에 따라 4만1천여평으로 줄어들게 됐다.

시에 따르면 조선백자도요지와 관련한 상관성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1천600만원의 예산을 세워 해강도자미술관에 용역을 의뢰, 7월 2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1개월간 송정동 산65-2번지 일원 155필지 136,757㎡(4만1천442평)에 대해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및 행정타운이 건립될 예정부지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유물, 유구 등 현재상황을 정밀조사하게 된다"며 "특히 조선백자도요지와 관련한 상관성 여부 등을 집중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광주시의회로부터 지방재정법 관련 시행령에 따라 청사건립부지 매입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승인을 거침에 따라 조만간 토지 매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근영기자  ha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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