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백자 관요터로 마을의 상징역할을 해 왔던 '분원 백자전시관'이 불법 가설물인데다 이 일대서 발굴된 백자 사금파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시물이 옮겨져야 한다는 문화재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철거가 불가피해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5월 30여평 규모로 조립식 가건물로 지어진 분원전시관은 당시 이화여대 박물관 발굴조사단에 의해 분원초교 인근에서 발굴된 발, 대접, 완, 잔, 팔각굽제기 등 순백자 파편과 몸체에 '壽福' 또는 '汾院', '遠上寒山...'이라는 글이 전사된 백자 파편 등 1만여점과 개인소장품 수십점이 전시 보관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 전문가들은 분원서 수습된 백자 사금파리는 조선백자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국가유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며, 국립박물관 등으로 옮겨져 본관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최건 조선관요박물관장은 최근 분원 전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분원백자 사금파리의 보존상태를 지적하며 시에 이전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분원전시관을 철거키로 하고 이 곳에 전시 보관되고 있는 조선백자 사금파리를 곤지암 도자기엑스포장 조선관요박물관으로 옮기는 방안과, 분원초교 폐교부지 가 리모델링 될 분원백자미술관 또는 국립박물관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그러나 분원 주민들은 마을의 상징역할을 해 왔던 전시관의 철거를 반대하고 있어 시가 난감해 하고 있다.
분원 주민 박모씨는 "분원은 조선백자의 관요터로 잘 알려져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분원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며 "아무런 대책 없이 철거를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전시관을 조성해 분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5월 30여평 규모로 조립식 가건물로 지어진 분원전시관은 당시 이화여대 박물관 발굴조사단에 의해 분원초교 인근에서 발굴된 발, 대접, 완, 잔, 팔각굽제기 등 순백자 파편과 몸체에 '壽福' 또는 '汾院', '遠上寒山...'이라는 글이 전사된 백자 파편 등 1만여점과 개인소장품 수십점이 전시 보관되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 전문가들은 분원서 수습된 백자 사금파리는 조선백자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국가유물로도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닌다며, 국립박물관 등으로 옮겨져 본관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최건 조선관요박물관장은 최근 분원 전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분원백자 사금파리의 보존상태를 지적하며 시에 이전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분원전시관을 철거키로 하고 이 곳에 전시 보관되고 있는 조선백자 사금파리를 곤지암 도자기엑스포장 조선관요박물관으로 옮기는 방안과, 분원초교 폐교부지 가 리모델링 될 분원백자미술관 또는 국립박물관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그러나 분원 주민들은 마을의 상징역할을 해 왔던 전시관의 철거를 반대하고 있어 시가 난감해 하고 있다.
분원 주민 박모씨는 "분원은 조선백자의 관요터로 잘 알려져 있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분원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며 "아무런 대책 없이 철거를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전시관을 조성해 분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근영기자 ha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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