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장출혈성 대장균...4세 어린이 사망초월면 S재활원, 2명 입원 8명 격리치료
주로 경기도 지역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의심환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초월면 지월리 소재 S재활원생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23일 현재 분당 C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S재활원생 중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확진환자) 2명 중 4세 어린이 1명은 지난 20일 사망했으며, 1명은 분당 C병원에서 입원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또 장출혈성 대장균 의심환자 8명에서 독소가 발견돼 2차 검증에 들어간 상태로 이들은 모두 재활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 외에도 재활원생 352명에 대해서도 혈액, 대.소변 등 가검물을 채취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국립보건원은 재활원생들이 놀이동산에서 섭취한 음식물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재활원의 지하수 등 8곳의 수질검사와 250건의 가검물을 채취 검사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출혈성대장균은 매우 적은 량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므로 가족이나 학생 중 1명만 감염이 되어도 환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 물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체에게 퍼지는 전파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라며 "소 등의 가축은 장출혈성대장균을 보균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육류를 섭취할 경우 완전히 익혀먹는 습관이 필요하며, 채소는 깨끗한 물에 철저히 씻어서 섭취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장출혈성대장균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손발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며 특히 화장실을 갔다온 뒤, 식사전, 조리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며, 음식과 물은 항상 끓인 뒤에 섭취토록 해야한다"고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근영기자  han@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근영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