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0일까지 계속되는 한양대학교 박물관 개관기념 특별전에 하남시 춘궁동 소재의 이성산성(二聖山城)에서 발굴된 뛰어난 유물 30여점이 함께 공개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한양대 박물관은 이성산성(二聖山城)에 대해서 지난 1986년부터 2002년 1월까지 총 10차례의 발굴을 통해서 수천점의 유물을 찾아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 중에서 보존상태가 우수하고 가치가 높은 30점의 출토품이 박물관 5층 특별 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다.
전시품목을 보면 토기류 20점, 목제품과 철제품이 10여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코끼리발 벼루편' '장경호' '구연부' '마제석착' '토제마 머리와 몸체' '철제마' '대접' '숫돌' 등이 특히 주목 받는 유물 들이다.
특히 목조품이 많이 출퇴 되어서 중요한 목조품은 목포 해양유물 전시관에서 보존과 복원작업을 하고있는 중이다.
박물관에는 이성산성 주변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소형태의 모형도(디오라마)도 설치 되어서 한강과 남한산성을 비롯한 전체적인 조망과 더불어 출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한양대 박물관 김윤아 연구원은 "이성산성은 일반 성곽과는 달리 엄청난 유물이 출토 되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전쟁용 산성이 아닌 제사와 행정을 겸한 산성이라고 추측된다"면서 "산성내에 유물과 유구가 많다는 것은 그 시대에 중요한 기능을 한 성 이었음을 알 수 있고, 하남시는 공주와 경주 못지 않은 중요한 역사도시라고 학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박물관은 '인류의 진화, 한민족의 기원'이라는 특별전시회를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하고 있어서 두개의 특별전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지역문화 체험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주 공휴일은 휴관. 평일에만 관람가능)
사진설명:하남시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항아리와 항아리속에서 출토된 목간(木簡)
************* 이성산성 소개 ***************
이성산성(二聖山城)
이성산성은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산 36번지 일대에 있는 포곡형(包谷形)의 석축(石築)산성이다. 표고 209.8m인 이성산에 축성된 이 산성은 한강에 접하여 있는 여러 성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중요성과 성내에서 발견되는 삼국시대 유물 등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중요시되어 왔다.
특히 인접하여 있는 풍납토성(風納土城), 몽촌토성(夢村土城) 등과의 연관관계는 초기 백제사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어 왔고 조선시대 초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백제 한성(漢城)시대의 도읍지로 비정되어 왔다.
이에 1986년부터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0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결과 이성산성은 백제시대의 산성이 아닌 통일신라시대의 산성으로 밝혀졌고 200-300년 가량 사용되다가 산성의 기능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굴되어 그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한양대 박물관은 이성산성(二聖山城)에 대해서 지난 1986년부터 2002년 1월까지 총 10차례의 발굴을 통해서 수천점의 유물을 찾아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 중에서 보존상태가 우수하고 가치가 높은 30점의 출토품이 박물관 5층 특별 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다.
전시품목을 보면 토기류 20점, 목제품과 철제품이 10여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코끼리발 벼루편' '장경호' '구연부' '마제석착' '토제마 머리와 몸체' '철제마' '대접' '숫돌' 등이 특히 주목 받는 유물 들이다.
특히 목조품이 많이 출퇴 되어서 중요한 목조품은 목포 해양유물 전시관에서 보존과 복원작업을 하고있는 중이다.
박물관에는 이성산성 주변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소형태의 모형도(디오라마)도 설치 되어서 한강과 남한산성을 비롯한 전체적인 조망과 더불어 출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한양대 박물관 김윤아 연구원은 "이성산성은 일반 성곽과는 달리 엄청난 유물이 출토 되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전쟁용 산성이 아닌 제사와 행정을 겸한 산성이라고 추측된다"면서 "산성내에 유물과 유구가 많다는 것은 그 시대에 중요한 기능을 한 성 이었음을 알 수 있고, 하남시는 공주와 경주 못지 않은 중요한 역사도시라고 학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박물관은 '인류의 진화, 한민족의 기원'이라는 특별전시회를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하고 있어서 두개의 특별전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지역문화 체험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주 공휴일은 휴관. 평일에만 관람가능)
사진설명:하남시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항아리와 항아리속에서 출토된 목간(木簡)
************* 이성산성 소개 ***************
이성산성(二聖山城)
이성산성은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산 36번지 일대에 있는 포곡형(包谷形)의 석축(石築)산성이다. 표고 209.8m인 이성산에 축성된 이 산성은 한강에 접하여 있는 여러 성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중요성과 성내에서 발견되는 삼국시대 유물 등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중요시되어 왔다.
특히 인접하여 있는 풍납토성(風納土城), 몽촌토성(夢村土城) 등과의 연관관계는 초기 백제사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어 왔고 조선시대 초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백제 한성(漢城)시대의 도읍지로 비정되어 왔다.
이에 1986년부터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0차례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결과 이성산성은 백제시대의 산성이 아닌 통일신라시대의 산성으로 밝혀졌고 200-300년 가량 사용되다가 산성의 기능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굴되어 그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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