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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같은 경찰이 되고 싶다경찰청장 표창 받은 박성수 경장
“맡은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6월 11일 외근성적 우수자로 뽑혀 ‘경찰청장 표창’을 받게 된 하남시 덕풍 파출소 박성수 경장의 말이다

크고 작은 일이 많기로 손꼽히는 덕풍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경장은 3개월간 사건 취급, 교통 위반 단속, 도난 차량 회수등 일반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박경장은 명절도 못 쉬고 밤낮으로 근무하는 힘들 생활이지만 특히 길 잃은 어르신등 민원인이 찾아오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는게 근무 철칙이라고 했다.

어릴적 꿈이 ‘경찰이 되는 것’이였다는 박경장은 경찰 생활 12년 만에 받은 큰상이라 많이 기쁘면서도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많은데 나만 상을 받아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에 동료 경찰관들은 “근무에 성실하고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모범 경찰관이다”고 입을 모았다.

사건 사고가 일어 났을 때 해결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박경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경찰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이웃처럼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이웃에게 부탁하듯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신고를 받고 급히 자리를 일어나는 박경장의 뒷 모습에서 이웃 같은 경찰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강석준 기자  jun@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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