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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아름답다출근길 인사에 나선 쌍용자동차 하남영업소 직원들
  • 글.사진/이공원 기자
  • 승인 2003.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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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10분.
하남시 덕풍파출소 앞 4거리 건널목.

갑자기 승합차 몇대가 길가에 멈췄다.
그리고 어깨띠를 멘 와이셔츠 차림의 깔끔한 직장인 6명이
현수막을 들고 일렬로 늘어섰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사거리에서 그들은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서 소리치면서
고개를 숙이고 아침인사를 했다.

무언가 해 보려고 하는 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들은 쌍용자동차 하남영업소 직원들이었다.

1시간동안 진행된 아침인사를 마치고 난 그들을 만났다.

자리를 같이 한 김철완 소장과 김철석대리는 한 목소리로 말했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워진 탓도 있지만, 작년 4월에 개소된 하남영업소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쌍용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해서 고객에게 제품의 신뢰를 제공하려고 한다"
"기존의 제품만 팔던 차원에서 정성과 신뢰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하남영업소 직원들은 이 행사를 위해서 아침 6시에 출근했다고 한다.

슬며시 물어 보았다.
"아침에 일찍 나오라해서 싫어하는 직원들이 없나요?"

"이런 홍보를 통해서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오는데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모두 자발적이고 오히려 판매를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안달이지요!"

돈 모아지면 쌍용자동차 한대 사줘야겠다.
그것도 하남 영업소에서...

아침의 갑작스런 인터뷰를 마치고 곰곰히 생각해 본다.
"우리회사의 직원들에게 이런 행사를 하자고 하면 어떤 반응일까?"

교차로 저널 독자님들의 직장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글.사진/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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